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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ra_인프라/Ice_Information_해빙기상정보

년도별 해빙기상 특징과 항해 동향

by ASIS.kr 2025. 3. 21.

2021

 

12년만 북극해항로 하절기 완전 개방되지 못했음

2021년 하절기 7월 북극 해빙이 최소가 되는 시점의 해빙 면적은 461만 제곱킬로미터였음. 최근 7년만 가장 컸음. 2021년에는 어느 시기에도 해빙이 없는 즉 북극해항로가 완전 개방된 적이 없었음. 2020년에는 해빙이 없어서 완전히 개방된 기간이 88일이었으나 2021년에는 하루도 없었음. 북극해항로가 이렇게 완전 개방된 기간이 없었던 것은 2009년이후 처음임. “북극 해빙이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연안에 남아 있는 해빙은 계절적 기후조건에 따라 남아 있으며, 이런 현상이 2021년이 발생했으며 사고 위험에 노출된다고 웨더뉴스가 말함

 

2022

 

2022, 북극해항로 동부해역 10~14일 일찍 결빙 시작

북극해항로 동부해역은 다년 평균보다 10~14일 일찍 결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보다 결빙상황이 심각하다고 2022915일 로스아톰의 NSR 웹사이트(nsr.rosatom.ru)에서 보고되었음. 동쪽과 서쪽의 Pevek항에서 선박을 철수하는 계획을 발표했음.

 

2022년 북극 여름 해빙 기록상 10번째로 적음

위성 관측에 의하면 북극 해빙은 2022918일 연간 최소범위에 도달했음. 올해 얼음 면적은 467만 평방킬로미터였음. 1981-2010년 평균 최소값인 622만 평방킬로미터보다 155만 평방킬로미터 적었음.

북극해와 주변의 얼음 면적은 1978년부터 측정하기 시작했음. 최근 16(2007~2022)의 면적이 가장 적은 면적 16개였음. 2022년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44년중 10번째로 가장 적었음.

매년 북극해빙은 9월에 최소 면적에 도달하며 3월경에 최대 범위에 도달함. 해빙 범위는 얼음 집중도가 최저 15%이상인 곳의 전체 면적을 말함.

 

 

2022, 북극 겨울은 기록적으로 따뜻하지만 얼음은 두껍게 쌓여 있음

북극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선장은 많은 해빙과 싸우고 있지만, 기온 데이터에 따르면 북극 기온은 예전에 비해 매우 따뜻함.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북극 전역에서 시작되고 있음. 이제 해빙층이 계절에 따라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나, 북쪽의 기온은 예전만큼 춥지 않음.

러시아 기상청 Roshydromet에 의하면 2022년은 러시아에서 기록상 두 번째로 따뜻한 해였음. 전국 8개 연방구 모두 이상하게 더웠음. 가장 큰 편차는 북부 러시아에서 발견되었음. 카라해 일부는 평년보다 평균 5도 높았으며 타이미르반도와 야말반도는 평년보다 4도 높았음. 캐나다 최북단 일부 지역은 3도 따뜻했으며, 노르웨이의 스발바르도 마찬가지였음.
고온은 해빙의 극적인 용해를 동반함. 미국 NSIDC에 따르면 202212월 북극해빙면적은 1,192만 제곱킬로미터로 위성기록에서 일곱 번째로 적았음. Norwegian Meteorological Institute의 지도에 따르면 20231월 중순 스발바르 북쪽 해역은 여전히 얼음이 없었음. 그러나 러시아 북극 동부에는 강력한 쇄빙선 도움이 필요한 다년빙 얼음이 많이 축적되어 있음.

AARI의 데이터에 따르면 다년빙 벨트가 동시베리아해와 랍테프해의 주요 부분을 덮고 있음. 이런 해빙조건으로 인해 10월 이후로 이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은 거의 없음. Arc7 LNG 운반선들만 통과했으나 이 선박들도 원자력쇄빙선의 도움을 받았음. 지난 1Boris VilkitskyArktika호의 지원을 받았음.

두꺼운 해빙은 러시아 북극해항로를 연중 항해하려는 계획에 문제를 일으킴. 원자력쇄빙선의 호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항해는 심각한 위험을 동반함. 쇄빙능력을 크게 높여서 원자력쇄빙선이 쇄빙지원에 나서더라도, 해운회사에게는 큰 문제일 것임.

 

2021/2022년 해빙 조건이 나빴음

2021년과 2022년 러시아 모든 북극 해역의 주요 부분이 10월에 얼어붙기 시작했으며 쇄빙선 지원 없이는 항해가 위험했음. 2021년에 화주들이 예상한 것보다 일찍 얼어붙으면서 20척 이상의 선박이 꼼짝 못하기도 했음.

- 2021년 하절기 북극 결빙면적은 최근 7년의 최대 면적인 461km2이었음. 2009년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북극항로 항행의 어려움이 최고임.

- 2020년 하절기 북극해항로는 역대 최장기간 88일동안 얼음이 없는 항로를 제공했으나, 2021년에는 하절기 7월 기온이 예년 대비 낮았으며, 그 결과 결빙해역이 제일 적어지는 9월에도 북극해항로 일부 해역은 결빙되어 있었음.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었음. 북극의 결빙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연안에 남아 있는 해빙은 계절적 조건의 영향을 받음.

 

 

 

2023

 

2023, 유난히 두터운 해빙으로 올 여름 북극항로 항해에 어려움 예상

- 러시아 원자력 쇄빙선 함대는 올해 여름까지 분주할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 북극남극연구소는 랍테프해와 시베리아해의 비정상적인 다년빙으로 인해 올 여름 러시아의 북극해항로 일부를 따라 여름항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음.

- 현재 해빙 차트는 랍테프해 서부와 동시베리아해 동부에 무거운 얼음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음. 이 지역의 해빙은 2022년 하절기가 끝날 때 보존되어 이후 2년빙으로 전환되었음. 2022년 가을 초부터 생긴 조밀한 일년빙이 생기기 시작해 현재 1미터가 넘는 두께에 이르렀음.

- 카라해와 축치해는 평균 이하의 해빙을 가지고 있어서 항해가 용이함. 정상보다 얇아진 1년빙은 유럽으로 향하는 유조선의 하절기 항해가 조기에 시작될 것임.

 

2024

북극 해빙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음

- 지구 꼭대기에 있는 해빙은 2024년에도 계속해서 줄어들고 얇아졌음. 북극해의 최대 겨울 얼음 면적은 46년 동안 지속되는 감소와 일치했음.

- 위성 관측 분석에 따르면 314일에 해빙으로 덮인 북극해의 전체 면적은 600만 평방 마일(1,565만 평방 킬로미터)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음. 1981년과 2010. 전반적으로 북극의 최대 겨울 얼음 면적은 1979년 이후 알래스카 크기만큼 줄어들었음.

- 위 지도는 연간 최대치인 314일의 얼음 면적을 보여줌.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해빙에 대한 위성 관측을 그리드에 투사한 다음 최소 15%가 얼음으로 덮인 각 셀의 전체 면적을 합산함. 노란색 윤곽선은 1981년부터 2010년까지 2월의 평균 해빙 범위를 보여줌. 중앙값은 중간 값임. , 범위의 절반은 노란색 선보다 크고 절반은 더 작음.

- 이번 분석은 NASA와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Nimbus-7 위성에 장착된 마이크로파 센서와 국방 기상 위성 프로그램의 위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

- 이 차트는 20243월 중순까지의 일일 해빙 범위(빨간색)2017년 최저 기록(주황색)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균 범위(파란색)와 비교하여 보여줌. 2024년 북극의 얼음 최대치는 기록상 14번째로 낮음. 복잡한 날씨 패턴으로 인해 특정 연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가 어려움.

- NASA와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산하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NSIDC)의 과학자들은 해빙이 지구의 극지 생태계를 형성하고 지구 기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계절 및 연간 변동을 추적하고 있음.

- NASA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얼음 과학자 Linette Boisvert해빙과 그 위의 눈은 매우 반사적이다.”라고 말했음. “여름에 해빙이 더 많으면 태양 복사열을 반사해 지구를 더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반대로, 얼음이 줄어들면 지구는 태양열에 더 취약해짐. 노출된 바다는 더 어둡고 태양복사를 쉽게 흡수하여 그 에너지를 포착하고 유지하며 궁극적으로 지구의 바다와 대기를 온난화시키는 데 기여함.

- 극지방 주변의 해빙은 12년 전보다 날씨에 더 취약해졌음. NASAICESat-2 위성에 탑재된 레이저 고도계를 사용하여 수집한 얼음 두께 측정 결과에 따르면 따뜻한 계절 동안 얼음이 더 적게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더 두꺼운 층을 만들기 위해 오래된 얼음 위에 쌓는 것이 아니라 매년 처음부터 새로운 얼음이 형성되어야 함을 의미함. 얼음이 얇아지면 다년간 쌓인 얼음보다 녹기 쉬움.

- Boisvert"20년 안에 본질적으로 얼음이 없는 여름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Boisvert는 말했음. 얼음 면적은 400,000평방 마일(100만 평방 킬로미터) 미만으로 줄어들고 대부분의 북극해 얼음은 탱의 따뜻한 눈부심에 노출됨.

 

 

2024313일 해빙 차트에서 스발바르 해빙면적은 439,563 km2. 이는 1991-2020년 평균보다 37,572km2 많은 것임.

 

2025

미국 해양 대기청(NOAA)에 의하면, 20251월 기준 전 세계 육지와 해수표면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1.33도 높았다. NOAA가 기록한 176년간의 전 세계 기후 기록 중 가장 더운 1월이었다. 2025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음.

20251월 북극 해빙 면적은 평균 1,313만 제곱킬로미터로 위성 기록상 202412월 최저 기록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낮았음. 1979년 이후 기록에서 나타난 1월 해빙면적으로 감소 추세는 약 188만 제곱킬로 미터임.

20252월 초 해빙면적은 기록상 가낭 낮은 것이었음.